수잔콜린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헝거게임 : 수잔 콜린스 어렸을 적에는 뉴스를 보며 혀를 끌끌 차는 부모님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아마도 매일이었을 것이다. 뉴스에서 좋은 소식이 나올 때는 별로 없었으니까. 그리고 지금은 내가 그 모습 그대로 TV 앞에 앉아 뉴스를 본다. 그리고 매일 쏟아지는 암울한 소식을 들으면서 한숨을 내쉰다. 인터넷 뉴스라고 다를 건 없다. 굳이 다르다 할 수 있는 건 나와 같은 뉴스를 읽은 사람들의 반응을 댓글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정도. 물론 좋은 뉴스가 드물기 때문에 좋은 내용의 댓글은 보기 드물다. 헬조선, 노예들 부정적인 단어들이 빼곡하다. 그리고 헝거게임의 가상국가 판엠도 우리 사회와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다. 소설이기 때문에 과장된 내용들이 많긴 하지만 자본, 권력에 의해 억압받는 주인공을 보며 동질감을 느끼기엔 충..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