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팁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5.11] 부산 여행 01 : 부산역 부산으로 출장 간 남편을 핑계 삼아 떠난 부산 여행. 토요일 새벽 KTX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다. 부산으로 가는 첫차를 예매했기에 서울역에 도착했을 때도 날은 아직 어두웠다. 조용한 새벽 기차를 타고 꾸벅꾸벅 졸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부산. 아침을 맞이한 부산역은 여행객들로 북적거렸다. 때마침 부산에서 지스타 행사가 열리고 있어 더욱 사람이 많은듯했다. 이번 부산 여행은 숙소를 정하지 않고 떠나왔다. 부산인만큼 어디에나 숙박시설이 있고 바로 다음날 친척 결혼식이 있는 전라도 광주로 떠나야 했기에 상황에 맞춰 숙소를 구해야 했기 때문이다. 문제라면 다음 날 입을 정장으로 꽉 찬 캐리어를 어떻게 들고 다녀야 하는 것이었다. 이럴 때 사용하기 좋은 것이 바로 물품 보관함. 부산역에는 지문 인식 보관함이 설치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