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살이] 꿈에 그리던 전원주택에 살게 되다. 제주에서 살 집을 구할 당시 필자가 키우는 대형견 때문에 집 구하는 것이 무척 어려웠다. 결국 받아주는 곳은 전원주택 밖에 없었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전원주택으로 들어오게 되었는데 정작 제주 이사 전 애완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고 말았다. 이런 사연으로 살게 된 전원주택. 필자가 사는 곳은 350고지에 위치한 곳으로 바닷가보다 습기가 덜하다고 한다.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제주도에서 습기는 정말 중요한 조건 중 하나이다. 하지만 습기가 적은 반면 따뜻한 제주에서 눈을 자주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하나가 좋으니 다른 하나가 나쁘다. 겨울 추위를 방증해주는 벽난로. 제주도는 벽난로를 사용하는 곳이 정말 많다. 기본적으로 도시가스가 없고 기름이나 LPG 보일러를 사용하는데 배에 실어 들어오기 때문에 서울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