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3DS] 콥스 파티 : 블러드 커버드 리미티드 피어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3DS이지만 도트로 장기자랑을 한다는 게임. 콥스 파티라는 이름보다 곱창 파티가 더 익숙하게 들리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원래 쯔꾸르 게임을 시작으로 PSP로 제일 처음 발매되었고, PSP로 발매되었던 콥스 파티 : 블러드 커버드를 다시 3DS로 이식한 게임이다. 한글로는 절대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한글화라니......




한글화 만세!!!!



 처음 ㄹㄹ웹에서 이 게임에 관한 내용을 봤을 때 도트 게임이 무서우면 얼마나 무섭겠냐는 생각을 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요즘 나오는 공포 게임하면......




이런 거라던가......




또 이런 거라던가......



 필자는 사실 무서운 게임을 잘못한다. 정말 하고 싶은 공포 게임이 나오면 다른 사람의 플레이 영상을 보는데 상대적으로 덜 무서워 보이는 그래픽에 조금 만만하게 접근했던 것 같다. 




이 정도 그래픽이었기에 덜 무서울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쯔꾸르 게임에서 정식 발매까지 된 게임이었다. 웬만한 고전 게임들만큼 탄탄한 스토리를 기본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모두 사용하여 플레이어가 공포를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도트지만 고어에 충실하다.



 콥스 파티의 공포는 일반적인 게임의 공포가 아니다. 보는 사람을 거북하게 만드는 이미지보다는(물론 불편한 이미지들이 있긴 하지만 고어물이라는 점에서 양호하다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없는 화면의 캐릭터의 죽음을 글로 표현하는데 플레이 당시에는 무서움을 못 느낀다. 하지만 잠자리에 들 때면 문득문득 떠오르는 이미지들, 찜찜한 기분으로 잠을 청하게 된다. 필자는 실제로 콥스 파티 ova를 보고 자다가 악몽을 꾸었다.


* PSP 버전의 경우 wrong end 시 이미지가 같이 나오는듯하다. 3DS 버전에서는 이미지가 나오지 않는다.


 나름 충실한 그래픽과 사운드, 출구가 없는 폐쇄적인 공간, 그 공간에서 헤매다 죽은 시체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 마지막 스토리의 반전까지 한번 손에 잡으면 엔딩을 볼 때까지 놓을 수 없었다. 단점 있다면 까닥 잘못하면 wrong end를 보게 되고 공략 없이는 트루 엔딩을 보기 힘들다는 점이다. 그리고 조금만 세이브에 소홀하면 챕터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 사태가 벌어진다.  특히 챕터 5는 공략이 없으면 헤맬 가능성이 크다.



** 콥스파티 공략 **


http://goxis1.tistory.com/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