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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Vita

[PSvita] 요마와리 : 떠도는 밤 귀여운 캐릭터와 귀신을 피해 밤거리를 떠돈다는 설정에 혹하여 구입한 타이틀. 게임을 사러 갔을 당시 필자가 이 게임을 귀엽다고 사고 싶다고 말하니까 판매대에 서 계신 분이 "아 그 게임 좀 짜증 나던데." 이런 말을 남기셨었다. 그때는 그게 무슨 의미인 줄 몰랐는데 게임을 플레이해 본 지금은 그분의 그 말이 이해가 된다. 게임의 주인공인 여자아이와 애완견 뽀로. 주인공은 잃어버린 뽀로를 찾아 밤거리를 헤매게 된다. 거리를 헤매면서 단서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마을 지도를 익히는 것이 빠른 게임 진행의 관건일 것이다. 하지만 마을 거리가 비슷비슷하게 생긴 곳이 많기 때문에 헤매기 쉽다. 손전등 하나 들고 헤매는 밤거리 곳곳에는 귀신들이 숨어있다. 손전등을 비추면 귀신의 모습이 보이는 게 일정 거리 가까이 다.. 더보기
[PS4] 토귀전 극 몬스터헌터가 PSP로 발매되었을 때는 살짝살짝 즐기는 게임이었는데 닌텐도로 발매되고 나서는 범접할 수 없는 게임이 되었다. 타이틀에 토귀전 달아놓고 왜 몬스터헌터 얘기냐 하겠지만 토귀전은 몬스터 헌터를 벤치마킹한 게임이다. 몬스터 헌터가 아무리 재미있는 게임일지라도 시대에 뒤떨어지는 그래픽과 휴대용 게임기라고 믿기 힘든 3DS XL의 엄청난 무게. 거기에 확장 슬라이드 패드까지 장착하면 휴대용이란 의미가 없어지는 크기가 된다. 말은 이렇게 하지만 필자의 남편은 확장 슬라이드 패드까지 구매하여 200시간 가까이 게임을 즐겼다. 개인적인 의견일 뿐 비난은 하지 말자. 하지만 3ds xl는 손목이 나갈 정도로 무겁다. 정말 무거워. 그런 와중에 PSvita 전용으로 토귀전이 나왔으니 반가울 수밖에 없었다. 게.. 더보기
[PSvita] 페르소나4 더 골든 PSvita를 가지고 있는 유저라면 무조건 거쳐가게 된다는 그 타이틀. 한글화된 타이틀이 적은 이유도 있지만 PS2 시절부터 재밌기로 소문난 페르소나 시리즈라는 게 더 적절한 이유가 될듯하다. PSP에서 페르소나3를 재미있게 플레이했었기 때문에 별 고민 없이 업어온 녀석이었는데, 오히려 매장에 물건이 없어서 세 번 시도 끝에 겨우 구하였다. 페르소나3가 소환기로 총을 사용했다면 4에서는 안경. 3에서처럼 안경을 소환기로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모든 캐릭터들이 안경을 쓴다는 말에 안경 캐릭터를 좋아하는 난 설레고 플레이하면서 점점 캐릭터는 쌓여가고 하나둘 안경을 쓰기 시작하는데... 어째 끌리는 캐릭터가 없는 거지...... 어째서! 페르소나3 캐릭터들이 워낙 개성이 강한 탓이었을까 4의 캐릭터들은 그냥 무.. 더보기
[PSvita] 파이널 판타지 10 2014년 파이널 판타지 10 리메이크 버전이 발매되었다. 이제는 추억이 되었던 게임을 다시 만나게 되었다. 당시에 파이널 판타지10은 한글화되지 않고 외전인 파이널 판티지 10-2만 한글화가 되어 많이 아쉬웠었는데 10년 뒤에 한글판으로 다시 만나게 되다니 감회가 새롭다. 10년 전에도 한 예쁨 하던 캐릭터들 파이널 판타지라고 하면 아름다운 영상미를 빼놓을 수 없는데 10년 지난 지금 다시 봐도 영상미는 여전하다. 물론 게임 플레이 그래픽은 예전 PS2 시절을 떠오르게 하지만 영상만큼은 지금 나오는 게임들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언차티드는 비교 대상에서 제외하자.) 필자는 PS Vita 버전으로(상대적으로 작은 화면) 플레이해서 더욱 그렇게 느꼈을지도 모르지만. 정신승리를 부르는 스피어.. 더보기